흐음.
이전 프로젝트를 할때 명세서를 작성하고 기획팀에게 브리핑을 한 뒤 명세서상으로 피드백을 받고 진행했었습니다.
서버쪽은 wiki를 사용했고 클라이언트쪽은 스프링노트를 사용했었는데요.

요즘 TDD관련 작업들을 하다보니.
명세서를 작성하는 대신에 TestFirst로 작업을 진행하고, 그 테스트 코드를 브리핑하는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명세서는 처음에는 잘 작성하지만 유지보수가 잘 안되거나 하는 경우들이 꽤 많아서 불편한 부분들이 있는데.
테스트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유지보수야 당연히 하는것이니 일이 줄어들거고, 기획쪽에서 볼때도 상세하고 실제적인 명세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설명을 주석으로 달아야 겠지만요.

그런데 문제가 테스트코드파일들을 스프링노트나 위키에 긁어붙이는것도 꽤 번거로운데요.;;
(게다가 스프링노트는 소스코드를 넣는 형식이 있음에도 컬러링을 지원하지 않아서 보기가 불편합니다.)

흐음.. 이부분을 Addin형태로 만들어서 Upload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스프링노트에 컬러링을 포함해서 올려주는 기능이 있으면 꽤 편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커밋되는게 있으면 자동으로 올려주는것도 괜찮겠네요..이러면 addin이 아닌가-_-;

물론 기획팀이 잘 봐야 말이지만, 꼭 기획팀이 보는 용도가 아니어도 같은 팀 내에서 본다던가(이건 코드 보는게 빠를듯), 코드 리뷰등을 할 때 사용할수도 있고, 서버팀과 클라이언트팀의 경우는 사실 코드를 따로 관리하기 때문에 소스를 열어서 보기는 좀 부담되니 스프링노트에서 본다던가 하는것도 괜찮겠네요.

좋지 않은점은, 피드백이 힘들다는 점인데..
일방적인 전달 경로로는 괜찮지만, 노트에 피드백을 받기가 힘들다...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중간중간 피드백을 하지말고 하단에 코멘트 메쉬업을 달고 upload시 그부분을 유지시켜주는 방법도 있는데...흐음 좀 불편할거 같기도 합니다..

구현자체는, 해본적은 없지만-_- msn bot으로 스프링노트에 글을 쓰는 게 가능하지 이론상으로는 구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한참 써놓고 나니 addin보다는 서버단에서 커밋되는걸 처리하는게 날 것 같고, 아니면 그냥 내부 인터넷용으로 websvn을 붙여버리는 편이;;;;

쓸잘데기 없으려나..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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